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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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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5. 02:30 독서
에서 자신의 얼굴형을 선택한다. 자신도 미처 인식하지 못하던 자신의 성격일 지 모른다. 다만 체질은 복합적이므로 하나 이상 선택할 수 있다. 91)
여기에서 논자(論者)는 그동안 성직자로서 많은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얻 은 노하우에 비추어보면, 위의〈표 5〉에서 화형(火形)과 수형(水形)은 얼굴형 상이 그림과 다르게 보이는 사람도 많이 접하였다. 물론 단순한 것이 불가에 서든, 상학에서든 최고의 덕목이지만, 큰 틀의 사고는 기본으로 변하지 말아야 한다를 전제로 두고 다시 새겨보자. 예를 들어 화형의 보편적인 사람의 특징 은 머리가 크고 이마가 발달한 사람이 많았으며, 특히 광대뼈(관골)가 튀어나 오고 눈썹과 눈 꼬리가 위로 향하며, 목소리가 굵고 큰 사람이었다. 오히려 거 꾸로 선 오각형이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한다. 또 수형의 사람은 아래 예 시에서는 삼각형으로 표현되어 있는 그림을 인용하였는데, 실지로는 역삼각형 의 사람이 주로 안경을 쓰고 숫기가 없어 보이는 경우를 많이 접하였다.
또 위의 표에서 기타 특징 란의 구분들도 실제의 상담현장에서는 상이한 부 분이 많았다. 예를 들면 목형의 사람은 인자한 사람들도 있지만 샤프하며, 센 티멘털하고 자기주관이 너무 강해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 많았고, 금형의 사 람도 자기가 맡은 분야의 일은 잘 하지만, 너무 꼼꼼하고 계산적인 사람이 많 았다. 이러한 얼굴형상의 상이한 점들은 옛 고전을 다시 답습하고 앞으로 보 다 면밀한 추적과 임상경험으로 확인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각 체질이 나타내 보이는 밝고 긍정적인 부분을 나열한 것이라고 충분 히 납득은 하지만, 논자의 시각으로 표현하자면 얼굴형상체질에서 음과 양은, 위선 여자와 남자를 구분하는 기본으로 되어있고, 오행에서도 십간의 음양이 있어 강약, 대소, 조습(燥濕), 한열(寒熱) 등을 표현한다.
그러나 같은 양의 남자라도 도저히 양이라고 볼 수 없는 음의 남자가 있고, 음의 여자라도 차마 음의 여자라고 볼 수 없는 양의 여자가 있다. 이런 경우 를 음중지양(陰中之陽), 양중지음(陽中之陰)이라고 한다. 이러한 시각으로 보 는 데는 무슨 특별한 노하우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다반사로 일상용어 속에 쓰이는 말로 ‘치마 두른 남자’라고 억센 여자를 그렇게 표현한다. 실질적으로 이런 여성의 억센 팔은 남자 못지않다. 이런 여성을 위의 오행체질 분류에서
91) 장동순,『얼굴형상체질의 인간경영 알고리즘』, 서울, 히어나우시스템, 2012,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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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조현정팀장